자유한국당 오태완 후보가 진주시장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공명선거를 약속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자유한국당 오태완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경상남도 정책단장 시절 70여가지의 정책을 입안해 경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경제발전에 초석을 다졌다"며 "서부대개발이라는 큰 그림 아래 진주미래 50년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남도청에서 두번이나 정책단장을 역임한 정책통답게 '진주발전 4대공약'과 '진주미래 5대 전략사업', '진주구상 10대과제'를 공약·발표해 시민들로부터 역시 오태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태완이 생각하는 진주시장은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절대 권위의 불통 시장이 아니다"라며 "지극히 평범하고, 충분히 너그럽고, 모두가 합리적인 소통과 화합의 서민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넉넉지 못한 살림에 어렵게 진주에서 공부해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다"며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약자의 애환과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유일한 진주시장 후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오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자유한국당 지침에 따라 바람직한 공명선거를 약속했다"며 "36만 진주시민 앞에 한점 부끄럼 없는 6·13 진주시장 선거를 치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깨끗한 척 하며 뒤로는 구린내가 진동하는 혼탁·불법선거가 난무하는 상황을 더이상 좌시 할 수 없어 기자회견과 사법부에 억울함을 호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칙과 특권으로 돈이면 다된다는 금전만능 주의는 진주시민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후보가 진주시장에 당선되면 세간에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들어 금품살포라는 중대 범죄까지 연일 방송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고, 이창희 시장과 출입기자간의 고소·고발은 물론 전직 공무원들까지 공천배제 입장발표가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태완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현명한 36만 진주시민들께 바란다"며 "이번 진주시장 예비후보 경선은 정책과 공약,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진주시장을 선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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