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상거래업계의 혜성, 마윈이 창립한 알리바바를 바짝 추격하며 매번 중국은 물론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징둥닷컴'이다.
징둥은 중국 내에서 알리바바의 유일한 경쟁상대인 2위 전자상거래업체며, 포춘 500대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다.
2014년에는 중국 최대 IT 온라인 게임업체 텐센트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모바일로 사업영역을 크게 확대해 또다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 기업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온라인 전문업체도 아니었으며, IT 분야 엘리트들이 설립해 이끈 기업도 아니라는 점이다.
징둥은 20년전 중국 전자상가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돼 오늘날 글로벌 10대 인터넷회사의 반열에 오른 업체다. 그러니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고속성장을 거듭해 오늘날에 이를 수 있었던 내막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징둥닷컴 이야기'는 그 내막을 날 것 그대로 풀어낸 도서로, 단순히 한 기업의 성장스토리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중국 전자상거래업계의 과거와 현주소를 담은 현장리포트이자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분석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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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북스에서 펴냈고, 가격은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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