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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딱 이만큼의 경제학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4.12 18:07:00

[프라임경제] 성장과 분배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아마 경제에 있어 이만큼 뜨거운 감자는 없을 것이다. 특히나 우리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촉발한 '소득주도 성장'의 초반부에 살고 있다.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소용돌이 속에서 분배와 성장, 대외 경제 여건과 우리의 상호 영향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심은 관심일 뿐, 경제학은 대학 졸업자들의 일반 교양 수준에서 대체로 동떨어진 저 높은 곳의 나와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취급되는 경향이 여전히 강하다.

ⓒ 다온북스

경제학을 어려워 하는 이들이 많은 것.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바쁘고 힘든 이들이 쉽게 경제학 기본과 실용적 대응을 통해 자기 삶과 경제학적 이해를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 책이다. 

저자 강준형씨의 본명은 몰라도 인터넷 세상에서 쉬운 경제 글을 쏟아내는 블로거 '카난'으로서의 명성은 제법 높다. 저자는 "경제는 우리의 일상 그 자체이기에 결코 경제를 어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다온북스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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