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러닝머신이 아니다. 머신러닝이다! 대단히 생소한 제목과 개념에 흥미와 당혹감을 느낄 독자들이 대부분일 텐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첫걸음은 머신러닝에 대한 이해여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 에템 알페이딘은 스위스 로잔공대에서 공부한 뒤 조국 터키로 돌아가 보아지치대에서 컴퓨터공학 교수로 일하는 인물이다. 컴퓨터 기기들이 보편화되면서 우리의 삶과 작업의 대부분이 디지털로 기록되고 있으며, 빅데이터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 데이터를 지식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적 작업이 바로 머신러닝이다.

ⓒ 유엑스리뷰
방대한 수를 계산하는 대형 컴퓨터에서 모바일 기기로 발전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오늘날의 머신러닝 붐을 일으킬 수 있었는지 차분히 분석했다. 문과생이 머신러닝이라는 낯선 개념과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머신러닝의 미래도 조감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엑스리뷰 펴냄,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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