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重 유상증자 "청약 흥행 자신"

발행가 5870원 확정…증자대금 1조4088억원 사실상 확보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4.10 09:10:51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이 주당 5870원으로 지난 9일 최종 확정됐다. 주관 및 인수 증권사와 잔액인수 계약을 체결해 증자대금 1조4088억원이 사실상 확보된 상태다.

이들 증권사들은 9일 종가 8220원이 발행가보다 40% 높은 점을 들어 구주주 청약 수요가 많고, 실권주 발생 가능성이 적어 이번 유상증자 청약 흥행을 자신하는 중이다.

실제 오는 12일 예정된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100%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배정 주식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배정 주식수(4800만주)를 초과한 신청(6004만주)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12~13일엔 구주주 청약이 진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인 지난달 8일 18시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구 주주에겐 보유주식 1주당 0.52725주의 신주가 배정됐다.

한편, 삼성중공업 주식을 보유한 계열회사들은 전량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최대주주인 삼성전자(16.91%)를 비롯해 삼성생명(3.24%) 및 삼성전기(2.29%) 등 주요 주주사들은 이미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구주주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이 진행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4일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