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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유니클로가 말하는 "한 장 티셔츠에 담긴 세상"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4.06 17:16:35
[프라임경제] "유니클로 UT는 티셔츠 한 장에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특별함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상징하는 동시에 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모두를 연결하는 하나의 메신저와 같은 아이템이다". 

연일 따뜻했던 날씨를 시샘하듯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6일 유니클로의 특별한 전시회를 만나고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슬모아 당구장을 찾았다.  

날씨 탓인지 아직은 포근한 니트가 그립다고 생각할 즈음, 도착한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티셔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방금까지 간절했던 니트 생각은 온데간데없이 다가올 여름이 기다려질 정도였다. 

유니클로는 용산 한남동에 위치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WEAR YOUR WORLD–나의 세상을 입다' 전시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 유니클로


지난 2003년 첫선을 보인 UT는 '한 장의 티셔츠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다'는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음악 △미술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팝아트 및 카툰 등 유니클로가 장르를 넘나들며 엄선한 팝 컬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 시즌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수백여 종의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UT를 통해 내놓는 다양한 캐릭터 및 예술 작품 등 9개의 라인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갔던 'Art &Culture' 존에서는 예술과 패션의 만남을 상징하는 'SPRZ NY' 라인업을 볼 수 있다.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뉴욕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oMA)'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명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패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는 프로젝션 맵핑기술을 적용해 더욱 흥미를 더했다. 

유니클로 'WEAR YOUR WORLD–나의 세상을 입다'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및 예술 작품 등 9개의 라인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추민선 기자


또한 'Brands' 존에서는 영국 왕실에 제품을 납품할 정도로 유서 깊은 전통과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브랜드 '스튜디오 샌더슨'을 선두에 세웠다.
 
또 1980년대를 대표하는 5개의 미국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아메리칸 무비즈'를 비롯해 21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상품들을 표현한 '더 브랜드 마스터피스' 라인업을 전시했다.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레고®' 라인업도 볼 수 있었다. 특히 '레고®' 라인업은 올해 레고® 블록 60주년, 미니 피규어 40주년을 기념하며 이전까지는 공개한 적 없는 예전 로고와 패턴, 빈티지 패키징을 활용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Character' 존에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만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들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를 담은 '매직 포 올'과 '미니언즈 벨로 서머' 라인업은 물론 아이언맨, 헐크 등 상징적인 히어로 캐릭터와 서사적인 스토리로 사랑받는 '마블(Marvel)' 테마의 '2018 UT 그랑프리' 수상작들도 볼 수 있다. 

유니클로는 이번 시즌 UT에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깊이 있게 소개하고자 한남동에 위치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WEAR YOUR WORLD–나의 세상을 입다' 전시회를 무료로 연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유니클로 관계자는 "UT는 티셔츠 한 장에 전 세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특별함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여 시즌별로 수집하는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니클로가 엄선된 큐레이션을 통해 소개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티셔츠에 개성과 취향을 담는다'는 UT의 철학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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