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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영향?…올 봄 뷰티 트렌드 '건강'

AK몰, 딥클렌징·선케어 '기능성 화장품' 120% 신장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4.04 10:19:12
[프라임경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봄 시즌 뷰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봄 시즌에는 일반적으로 나들이를 위해 봄꽃 분위기에 맞는 색조 메이크업 상품 판매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지속되면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안티폴루션(Anti-Polution)' 기능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최근 3개월간(2018년 1월~3월) 화장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보다 미세먼지 기능성 화장품 매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립·아이섀도와 같은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은 1월 대비 3월 매출이 40% 신장한 반면, 비해 미세먼지 기능성 화장품은 1월 대비 3월 매출이 120% 증가했고, 2월보다는 110% 늘었다.

미세먼지 기능성 화장품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막을 형성해주는 썬케어, 초미세먼지까지 씻어내는 딥클렌징,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스킨케어 등의 제품을 포함한다.

기능성 화장품 세부품목으로 클렌징 크림과 티슈 등 클렌징 제품류는 1월 대비 147%, 손세정제는 81%, 수분크림·로션 등 스킨케어 제품류는 127.3%, 선케어와 컨실러 등 스킨커버 제품류는 131%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AK몰은 3월에 기능성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는 현상을 '뷰티'보다 '피부건강'에 초점을 두는 이들이 많아진 것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얼굴노출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색조 메이크업보다는 피부건강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AK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공기질을 관리하는 상품에서 기능성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장기적인 개인 건강관리 상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K몰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오는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뷰티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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