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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워터리스' 제품 인기

클렌징 티슈·드라이샴푸 매출 급증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4.02 09:54:55

ⓒ 롭스


[프라임경제] 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되며 나른한 피로감과 졸음, 무기력감 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에 따라, 간편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워터리스(waterless)' 제품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의 H&B스토어 롭스(LOHB's)에 따르면 최근 씻고 건조하는 단계를 간편하게 줄여주는 '워터리스' 제품이 봄철의 이른바 '귀차니즘'을 겪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세안, 양치에서부터 샴푸, 세차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워터리스 제품의 올해 1~3월 실적을 살펴보면 물 없이 화장을 지울 수 있는 클렌징 티슈의 경우 전년대비 34% 신장했으며 클렌징 워터는 27% 매출이 늘었다.

또한, 물 없이 머리를 감는 '드라이 샴푸'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드라이 샴푸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머리에 미세한 파우더를 분사해 방금 머리 감은 듯 뽀송하게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대학생들의 밤샘과제, 직장인들의 야근, 회식 등으로 바쁘고 피곤하지만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는 20~30대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올해 1~3월 매출이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이 외에도, 물과 치약 없이 칫솔질이 가능한 씹는 칫솔 '퍼지브러쉬'는 출시 후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늦잠으로 양치를 못할 경우뿐 아니라 여행이나 야외활동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퍼지브러쉬’는 올해 1~3월 매출이 전년대비 79% 신장했다.

이진아 롭스 마케팅팀장은 "워터리스 제품은 편리함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아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추세"라며 "나른한 봄철 귀찮음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간편한 아이템들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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