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오는 29일 '교황의 와인'이라 불리는 '샤또 까브리에르 샤또네프 뒤 파프' 스페셜 디너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샤또네프 뒤 파프(CDP)는 프랑스 남부 론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로, 프랑스어로 '교황의 새로운 성'이란 뜻을 지녔다.
14세기 교황이 프랑스 남부 아비뇽에 내려가 교황청을 짓게 되면서 샤또네프 뒤 파프라는 명칭을 얻었다. 이후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교황의 와인으로 부른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이지역에서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샤또 까브리에르 와이너리의 △샤또 까브리에르 CDP 1978 △샤또 까브리에르 CDP 1999 △샤또 까브리에르 CDP 2010 빈티지다. 특유의 스파이시한 향과 오랜 숙성을 통한 부드러운 탄닌이 일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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