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여성발전센터, 경단녀 위한 법무사무원 양성과정 모집

[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 서남부권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실무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9일 서부여성발전센터에 따르면 실무 중심 전문직업교육훈련을 실시, 기업맞춤형 법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 일자리 다각화를 모색하고 특히 경력단절여성 문제 해결도 모색한다는 취지다.

훈련 수료 후 법무사무원으로의 취업연계가 가능한 법무사무원 양성과정은 현재 미취업 상태인 경단녀를 대상으로 한다. 현직 법무사들이 생생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는 강점이 있다.

법학개론부터 부동산등기이론·실무는 물론 상업등기 등 일선 종사 경험자들도 어려워하는 과목까지 일목요연하게 배울 수 있게 짜여진다. 민사실무와 민사집행, 개인회생·파산 등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교육에 더해 취업 관련 소양교육도 이뤄진다. 4월9일부터 7월1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간 진행(9시30분~13시30분)된다. 수강료는 10만원.

현재 서부여성발전센터(신월1동 소재)에서 방문 접수를 받으며,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서부여성발전센터는 본 교육과정 외에도 상반기에 경단녀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실시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