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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유상증자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 '완판'

125% 초과 청약…구주주 청약 앞서 기대감 '흥행 성공 청신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3.19 09:37:16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에 대해 조합원(임직원)들로부터 받은 청약 신청 결과, 배정 주식수를 초과한 신청이 접수되면서 유상증자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신주 2억4000만주 가운데, 관계 법령에 따라 발행 주식수 20%(480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했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이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3월12일부터 3월15일까지 청약을 접수했으며, 전체(1만797명) 약 98%에 해당하는 1만563명이 신청했다. 개인별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조합에 배정된 주식수(4800만주)를 25% 초과한 6004만주로 집계된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후 개인별 배정 주식수를 확정하고, 주식대금 납입 등 절차를 거쳐 오는 4월12일 삼성중공업에 우리사주 청약을 하게 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배정주식 초과청약은 임직원들의 실적 개선 의지와 시황회복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며 "구주주 청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는 4월9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하는 삼성중공업은 이후 △4월12일 우리사주조합 청약 △12~13일 구주주 청약 △(실권주 발생 시) 17~18일 실권주 일반공모 등 과정을 거쳐 5월4일 신주가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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