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는 '제20회 천상병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서효인(38)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여수(문학과지성사2017)이다.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는 2017년에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심사위원 3명으로 구성된 1차 예심에서 8권의 시집을 추천받고, 3월 초 4명의 본심 심사위원(위원장 서정춘)들이 2차 심층 심사를 진행했다.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지금-이곳'과 '그때-저곳'이라는 비동시적인 공간들을 혼합해 우리의 일상 바깥에 존재하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환기시킨 서효인의 시집'여수'를 제20회 천상병 시문학상 수상시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 20회 천상병詩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4월28일 오후 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시상식 자리에는 서정춘 시인, 고봉준 문학평론가 등 주요 문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시낭송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