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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자율주행' 국내 실도로 기술 테스트

'수입차 최초' 임시운행허가 "축적 데이터로 기술 개발 토대 마련"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3.08 10:41:48

[프라임경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지난 6일 취득했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아우디 A8 모델로 국내 첫 실도로 시험주행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국내 도로 및 교통환경 빅데이터를 축적해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을 점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입차 최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실도로 시험 주행을 통해 '트래픽 잼 파일럿' 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시험 차량엔 '차선 유지 보조'를 비롯해 △예측효율시스템이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속도 제한 △전방 추돌 경고 등 반자율주행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작동되며, 운전자가 의도할 시 언제든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 물체 탐지를 위한 레이더 및 라이다는 물론, 카메라 및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 등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특히 아우디 자율주행 기술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장치인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는 센서가 수집한 주변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360° 이미지로 구현한다. 보다 정확도를 높인 정보를 제공해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인 셈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화성 케이-시티와 국내 실도로 시험주행 기술 테스트를 진행해 다음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은 "수입차 업계 최초 한국에서 자율주행 시험주행을 진행하는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시험주행으로 국내 도로상황 및 교통 환경과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래픽 잼 파일럿 기능은 아우디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로, 60㎞/h 이하에서만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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