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프라임경제] 기장군(오규석 군수)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시범운영 돼,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5개 읍·면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교육일정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6일부터 4월4일까지 매주(화·수) 5개 읍·면 11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로 고장 원인과 관리요령, 안전사용법을 교육하고, 2만원 이하의 부품과 수리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비용만 아껴도 농업경영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며 "농번기 전에 농기계를 사전점검하고 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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