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웅제약(069620·대표 이종욱)이 개발 중인 항궤양제 신약 DWP14012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돼 지난 23일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으로부터 2상 및 3상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DWP14012'는 대표적인 위산분비 억제제인 양성자 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할 차세대 항궤양제로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APA, P-CAB)이다. DWP14012는 임상 1상에서 기존 PPI 계열 치료제 대비 신속하면서도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DWP14012는 약효발현 시간이 빠르고 24시간 동안 위산분비 억제를 지속해 PPI의 한계로 알려진 야간 산 반동 증상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국내에서는 동종 최강의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여러가지 산 분비 관련 적응증을 획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확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세계 여러 파트너사와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