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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협력사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CEO 취임 후 첫 공식 행사…협력사 300여명 초청 간담회 개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2.23 11:11:58
[프라임경제] "고객이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유통사가 되도록 협력사와 함께 노력하겠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취임 후 첫 공식행보는 '협력사'와의 만남이었다. 홈플러스는 22일 저녁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협력사 초청 콘퍼런스(2018 Suppli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3일 알렸다.

그동안 동반성장에 힘써준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진정한 상생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임직원과 대·중소기업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22일 저녁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협력사 초청 콘퍼런스'에서 협력사 대표들에게 상생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홈플러스


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협력사에 감사인사를 전한 후 홈플러스의 비전(Vison)을 발표하며 '신뢰를 통한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유통업에 있어서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반드시 사람과 조직,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팀워크의 진정한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업종이기에 유통업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업은 삶의 현장과 가장 밀접해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대가가 이뤄지는 정직한 산업"이라며 "단순히 물건을 팔기만 하는 장사꾼이 아니라 생동감 있고, 근면과 성실함을 갖춘 상인정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형마트의 미래를 어떻게 재탄생시키느냐'가 바로 우리의 과업이다. 고객들에게 생활에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고객에 대한 통찰력을 갖춰 업계를 선도하고 변화한다면 고객에게 더 진정성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부터 고객이 누구일까, 고객이 무슨 말을 할까를 집중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우리가 가장 중요시하는 단어인 신뢰, 그 신뢰관계를 확고하게 굳힐 마음가짐이 됐다"며 "그 첫 걸음으로 우리와 함께하는 파트너(협력사)들의 목소리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제언했다.

이날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강서맥주, 달서맥주 등 지역맥주는 홈플러스의 적극적인 홍보지원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소규모 회사 상품이 대형 유통업체의 중앙매대에 진열된 것을 넘어 청와대에까지 초청받는 영광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신규 진출의 장벽이 높았던 대형유통업체 입점의 문을 열어준 홈플러스의 상생활동 덕분에 이제는 대기업 경쟁사를 뛰어넘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 역시 홈플러스가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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