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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해외보단 국내여행 선호…여행 목적 '힐링'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2.07 10:33:03
[프라임경제] 작년 한해는 유독 긴 연휴가 많았고, 앞선 추석 역시 열흘 가량의 최장 기간 연휴였다. 이에 반해 다가오는 설 연휴(2월15일~18일)는 사흘로 앞선 연휴 대비 비교적 짧은 편. 이러한 짧은 연휴로 인해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설 연휴를 활용한 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972명)의 65%가 국내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10명 중 6명꼴로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것. 

국내여행 계획 이유는 '쉽게 떠날 수 있는 접근성(44%)' '고향방문과 여행이 동시에 가능한 점(21%)'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여행 동반형태에 대해서는 부모님(29%), 자녀(26%), 배우자·연인(25%)가 각각 1~3위로, 혼자(7.9%) 혹은 친구(7.6%) 대비 월등히 높았다. 

ⓒ 인터파크투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인 만큼 가족여행을 선호했다. 아울러 여행을 떠나는 지역은 제주(32%), 강원(15%), 서울(9%) 순으로, 제주도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또한 여행의 목적으로는 힐링/휴식(49%), 호텔에서 쉬고 즐기는 '호캉스'(20%)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유명 관광지 방문(7%), SNS 핫 플레이스 방문(6.7%), 숨은 명소 방문(4.1%) 등 보다 높은 응답을 보였다. 

힐링/휴식을 선호하는 비율이 유명 관광지 방문보다 7배가량 높은 것. 이렇듯 설 연휴를 활용해 여행지, 호텔 등에서 편히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쉼표' 여행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형태는 호텔(52%), 리조트(22%), 펜션(16%) 순으로 호텔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다. 숙박 형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숙소 시설/편의, 부대시설 등의 컨디션이 마음에 들어서'(67.9%)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기간 국내숙박 입실(체크인)을 기준으로 예약이 많은 숙소를 분석한 결과 호텔이 가장 많았고, 등급이 높은 호텔일수록 예약률이 높았다. 

이외에도 설 연휴 여행 기간은 2박 이상(46%), 1박 이상(32%), 3박 이상(15%) 순으로 선호했으며, 1인당 여행경비는 10~20만원대(34%)와 20~30만원대(30%)를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혜련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장은 "설은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명절인 만큼 친구·혼자보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 보다 여행지에서 좋은 숙소를 예약하고 휴식을 즐기는 형태를 가장 선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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