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13 해운대 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해운대 을 지역 위원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윤 위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정책특보로 임명돼 지역 정책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정책특보를 맡은 이후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제 2 센텀시티 개발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간담회에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해우대구 반여·반송동 일대에 센텀 2지구를 개발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등 지역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오는 7일 저녁 7시 부산디자인센터에서 해운대와 기장, 수영 등 동부산권 지역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힘으로 정의로운 나라'를 주제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다룬 안민석 의원의 '끝나지 않은 전쟁' 북 토크쇼를 갖는다.
이와 함께 내달 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역정을 담은 저서 '살며 생각하며'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