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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영남 방남, 항구적 평화 계기 되기를 희망" 논평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2.05 12:19:47

[프라임경제] 김영남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의 방남과 관련해 청와대가 "한반도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논평했다. 김 상무위원은 북한 정부의 수반에 해당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김 상무위원 방남에 대해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로 김 위원장을 비롯한 고위급 대표단이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헌법상 수반인 그가 방문한 것이 처음으로, 지금껏 방문한 북한 인사 중 최고위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이번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진지하고 성의있는 자세"라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상무위원과 문재인 대통령의 단독 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만 답했다. "4일 밤 늦게 전달된 내용이라 (확실한 일정 결정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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