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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 영도구 전통시장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1.31 18:42:55

[프라임경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조종래 청장, 이하 부산중기청)은 31일 영도구 남항·봉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운날씨에 화재예방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부산시상인 연합회 등 20여 곳에 유관기관과 기업협회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해 전통시장과 인근 500여개 점포를 개별 방문, 상인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안내 자료를 전달했다.

조 청장은 "일부에서는 사업주가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 받기 위해 신규로 고용보험을 가입하면 손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신청을 꺼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10인 미만 사업장에 경우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업을 활용하면 신규가입자는 보험료의 80~90%를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료 또한 50% 감면되는 등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매우 적은 반면 보험가입을 통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며 주저하지 말고 적극 신청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은 근로자 30인 미만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지원하며, 고용보험에 가입 월 190만원 미만의 근로자를 1달 이상 고용하면 1인당 월 13만원씩 지원한다. 또 업종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정규직·일용직·단시간 노동자 등 모두 지원 가능하며, 한번 신청하면 지원금이 매월 자동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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