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의 복지플랫폼 정책이 UN HABITAT(유엔정주계획)와 두바이 정부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제11회 두바이 국제 우수정책평가'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GOOD PRACTICE)' 등급에 선정됐다.
2년 주기로 실시되는 두바이 국제 우수정책평가(Dubai International Award For Best Practices)는 대륙 지부별 평가방식을 취하는 UN공공행정상과는 달리 전세계에서 응모한 정책 전부를 대상으로 통합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11회 차로 △실질적인 삶의 질 증진 효과 △민간과 공공정부의 협업정도 △사회·문화·경제·환경적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영구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바탕으로 행정기관의 기능변화와 민간 복지인력 네트워크를 강화한 복지플랫폼 시책을 제출했고, UN은 이를 우수 정책으로 인정했다.
박 구청장은 "우수 등급에 선정된 이번 성과는 구청 내 모든 업무에서 주민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노력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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