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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쌀쌀한 날씨에 증가하는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1.22 15:43:36
[프라임경제] 매서운 겨울 추위에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호흡기 등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또한 건조함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마름 증후군이라 불리는 안질환으로 안구의 건조함, 작열감, 흐려보임 등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은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데요. 대기오염과 함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10년 사이 건조증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해 성인 3명 중 1명꼴로 중증 건조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과거 안구건조증은 노화로 인해 눈물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현대사회에서는 스마트기기와 PC사용이 원인이 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만성적인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스마트기기와 PC사용이 건조증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눈깜빡임 횟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우리 눈은 깜빡일 때마다 눈물막을 형성해 안구를 보호하는데 보통 1분에 15회~20회 정도 눈깜빡임이 이뤄집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PC작업을 할 때는 눈깜빡임 횟수가 5회 정도로 감소하면서 안구표면에 눈물막이 골골 분포되지 않아 건조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인데요. 

또한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멜라토닌 분비를 교란해 생활리듬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안구건조증과 함께 눈의 피로, 통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낮아진 실내 습도가 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이물감과 함께 눈에 상처를 내며 안구건조증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데요.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두통과 함께 염증을 유발하고,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만약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죠.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콘택트렌즈 착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 눈에 좋은 영양제 섭취, 일회용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계절이나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평소 부족한 눈물을 보완해주는 인공눈물 점안외에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봄 50%, 여름 60%, 겨울 40%), 냉난방기 직접 접촉 삼가,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시 의식적으로 눈 자주 깜빡여주기 등을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이 같은 주변환경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증상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데요.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구건조증, 소중한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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