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8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 방문 행보에 나섰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소재한 분식점·정육점·슈퍼마켓 등을 둘러봤다. 이들 업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방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 실장은 업소 사장 및 종업원들과 함께 정부가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점포 방문을 마친 장 실장은 인근 상인들과 티타임을 갖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짚었다. 그는 올해 큰 폭으로 오른 최저임금과 관련, 극심한 소득 불평등과 저임금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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