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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T·MIT 원인 아니다?" 가습기살균제 추가 실험서 '위해성' 입증 못해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1.17 14:00:12
[프라임경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분 추가 실험에서 위해성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1년여간 실시했던 가습기살균제 유해성분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MIT(메칠이소티아졸리논)의 동물 흡입실험에서 위해성을 입증할 만한 실험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험을 주관한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따르면 OECD 기준에 맞춰 일정기간 동안 일주일에 5일, 85배 고농도로 CMIT·MIT 성분 가습기살균제에 동물을 노출했다. 그러나 실험동물로부터 별다른 호흡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경부는 일단 CMIT·MIT의 유해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보류하고, 조만간 일부 조건을 바꿔 다시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실험에서 가습기살균제 희석에 사용한 증류수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수돗물로 대신할 예정이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가습기살균제인 '옥시싹싹가습기당번'에 포함된 PHMG·PGH 성분을 폐섬유화 원인물질로 지목했다. 그러나 CMIT·MIT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는 폐섬유화와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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