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가심비(마음의 만족)'에 이어 유통업계에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불면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디저트 맛집을 방문하거나 퇴근 후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등 바쁜 일상 속에서 디저트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국내외 디저트 외식시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디저트 시장규모는 8조9760억원(매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4% 성장했다. 전체 외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이상으로 디저트의 인기와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냉동디저트 4종을 선보이고 있다. ⓒ 홈플러스
이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유럽 냉동디저트 4종을 전국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상품은 △프랑스 초코 가나슈를 사용해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스퀴에 에클레어' △바닐라,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다양한 맛의 '파스퀴에 마카롱' △정통 이탈리아식 푸딩 '솔로 판나코타' △은은한 커피 향과 초콜릿 맛을 담은 '솔로 티라미수' 등 4종이다.
회사측은 가성비보다 만족도를 추구하는 최근의 소비트렌드에 따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수준 높은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업체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간 비슷비슷한 냉동디저트 맛에 아쉬움을 느껴온 고객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공하겠단 입장이다.
조대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가심비, 소확행 등의 가치소비 경향이 대두되면서 맛, 품질을 모두 높인 프리미엄급 냉동디저트를 선보이고자 깐깐한 해외업체 선정 및 계약 단계를 거쳤다"며 "앞으로도 디저트를 비롯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해외 직소싱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