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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면세점 '차별화' 승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1.08 12:50:42
[프라임경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는 18일 개항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연간 1800만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ICT기술을 활용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출, 입국 소요시간을 단축시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2여객 터미널 개장에 맞춰 면세점들도 일제히 매장을 연다. 롯데면세점은 주류, 담배, 식품 브랜드를 강화했으며 신세계면세점은 명품시계·주얼리·잡화를, 신라면세점은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면세점을 조성했다.

◆롯데면세점 '고급 주류·담배 브랜드' 대거 포진

롯데면세점은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면세점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운영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매장 구성과 국내 최초 단독 입점 제품들을 선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은 총 1407㎡(426평)규모로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한다. 총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고급 주류·담배 브랜드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 롯데면세점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유명 6개 브랜드를 총 316㎡(96평)에서 매장마다 구획화 된 부티크 스타일로 프레임을 구성한 '플래그십' 매장을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주류 매장 전체가 바(BAR) 형태를 이루고 있어 그 동안 공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적 체험은 물론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의 제품을 시향, 시음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부틱형 주류·담배 매장은 두바이, 홍콩, 암스테르담 등 유럽 일부 공항에서 운영 중이지만 국내에는 처음 도입됐다. 주류·담배 18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조니워커에서는 전문바텐더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주류, 담배 매장을 구현하기 위해 2만7천700달러 (약 3000만원 상당)의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ÉDITION PARTICULIÈRE)'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발렌타인 리미티드 테이스터팩과 전 세계 2000병 한정 출시된 글렌드로낙 '킹스맨 에디션'도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공간을 조성해 KT&G 릴을 공항면세점 최초로 판매하며, 필립모리스 아이코스도 판매한다. 

또한 흡연인을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 롯데면세점은 상시 테이스팅과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체험 공간 및 이벤트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카카오봄 등 토산 식품 브랜드를 모은 이벤트 존인 '스위트(Sweets)'도 선보인다. 

특히 면세업계 최초 입점한 카카오봄은 우리나라 초콜릿 장인 1세대인 고영주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홍대 로드숍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위트(Sweets)에는 미디어월을 통해 초콜릿 제조과정 영상을 눈으로 보고 초콜릿도 먹을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은 18일 오픈을 기념해 118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8일부터 2월22일까지 롯데면세점 인청공항 제2터미널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선불카드 500만원, 2등 7명에게는 선불카드 50만원, 3등 110명에게는 선불카드 5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펜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과 사용 카드 별 최대 8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체험형 면세점' 조성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콘셉에 맞춰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면세점'으로 조성했다. 

이에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존(총 7곳)을 조성해 신상품 론칭 홍보, 상품 시연 등 브랜드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Fun'한 매장으로 선보인다.

ⓒ 신라면세점


일례로 'Digital Beauty Bar'의 경우,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고객 체험 공간으로 대형 LED 스크린과 Interactive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과 상품, 브랜드 소개 뿐 아니라 고객 참여형 이벤트, 상품 추천 서비스, 메이크업 제품 가상 체험 등이 이뤄진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신라면세점 화장품·향수 매장은 2105㎡의 규모로 11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샤넬, 디올, 랑콤 등 6개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다. 플래그십 매장들은 기존 공항 내 브랜드별 매장 대비 약 3배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가상의 메이크업 등 고객 체험요소도 마련해 단순 쇼핑을 넘어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 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화장품·향수 매장 오픈을 계기로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화장품·향수 매장 오픈에 따른 풍성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주요 47개 입점 브랜드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별 사은품 및 특별 서비스 제공 해사를 진행한다. 

먼저 '행운의 황금파우치를 찾아라' 이벤트는 내국인이 선호하는 제품 세트와 특별 사은픔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판매한다. 
 
또한 1달러 이상 구입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경품은 △선불카드 100만원 △파크뷰 2인 식사권 △선불카드 10만원 △호텔케이크교환권 △선불카드 1만원 △5000원 할인권 등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키오스크 행운의 룰렛 행사에서는 사은권, 선불카드, 브랜드 사은품 등 경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하이 패션 거리' 조성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점은 약 4300㎡ 규모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부터 명품 시계·주얼리, 잡화 등 170여개의 유명 브랜드를 엄선해 모았다.

특히 럭셔리 대표 브랜드 '샤넬(CHANEL)'이 3년만에 신세계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며, 알루미늄 여행 가방으로 유명한 '리모와(RIMOWA)'와 인기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역시 국내 면세점에서 유일하게 선보인다.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을 통해 지루한 공항 대기공간을 머물고 싶은 하이 패션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먼저 2터미널 중심부에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전진 배치해 두바이몰과 같은 해외의 고급 쇼핑몰 패션 거리를 걷는 기분을 제공한다.

샤넬과 구찌는 매장 전면에 가로 17.1m, 세로 13.4m 크기의 대형 파사드를 조성해 여행객들의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

국내 공항 면세 최초로 캐릭터 존도 마련된다. 제 1터미널 라인 프렌즈, 뽀로로 매장보다 3배 이상 넓은 약 300㎡의 공간에 라인 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뽀로로 3대 캐릭터를 한데 모았다.

목 베게, 슬리퍼, 안대 등 여행용품은 물론 스피커·가습기와 같은 소형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공항 체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남성 잡화 매장을 강화했다. 듀퐁(St. Dupont), 발리 (Bally), 투미(TUMI) 등 남성용 인기 브랜드를 모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2월21일까지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신세계면세점 전 지점에서 당일 1달러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신세계 전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1년 쇼핑 상품권을 증정하고, JW메리어트 동대문 20만원 이용권과 스마트 선불카드 3만원권 등 푸짐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을 이용하는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오는 2월21일까지 인천공항점에서 당일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힐튼 괌 호텔 3박4일 숙박권을 증정하고 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신세계 시그니처 트래블 노트를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한다.

이밖에 명동점, 부산점 등 시내면세점 이용 고객들 대상으로 인천공항점용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면세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점의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을 머물고 싶은 패션 거리로 만들 것"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서비스,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제2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 마음 속에 1순위 면세점으로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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