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창희 진주시장이 기자 간담회를 주제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36만 진주시민의 성원과 협조로 올해 계획하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진주시가 목표로 했던 각종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뿌리산업 육성과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정주환경 개선, 지역인재 채용 등 혁신도시 조성이 안착 될 때까지 정부의 방향성 제시와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책을 이끌어 내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확대로 맞춤형 일자리 마련, 역세권 개발사업과 국도 2호선간 연결도로 개설, 정촌산업단지 구간 도로 확장, 시민이 만족하는 4대 복지실현, 자전거도로, 도심공원 조성 등으로 사람중심의 환경도시를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40여년만에 서부경남 최초로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지난 5월 최종 승인 고시돼 국가산단 조성에 들어갔으며, 뿌리산업과 더불어 미래 100년 먹거리를 장만하는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의 글로벌화에 이은 완전 자립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LUCI(국제도시조명연맹) 정회원 도시 가입과 총회 유치 등 세계무대에 시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2018년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산업문화도시, 남부권의 중추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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