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와대는 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진행, 최종합격자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직원들의 연가 사용을 독려, 과거 대비 절감된 연가보상비 예산을 활용해 이뤄진 것이다.
채용된 인력은 △일자리 통계 전문가 △통·번역 전문가 △문화해설사 △동영상 전문가 △포토에디터 등 5개 부문에 총 6명이다. 업무실적 등을 평가해 매년 계약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운용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연령과 학력, 출신지 등 개인 선입견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배제하고 면접, 업무능력 평가를 진행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6명 모두 여성이 뽑혔고, 출신 학교도 △연세대 2명 △숙명여대 1명 △덕성여대 1명 △경일대 1명 △서울예대 1명 등으로 다양반 분포를 보이게 됐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들 합격자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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