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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트럼프 만찬 핵심은 전북 고창 한우 '전통과 자존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11.07 14:37:18

[프라임경제] 청와대가 전라북도 고창의 한우를 국빈 만찬 핵심카드로 선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8일 방한하는 가운데 7일 마련되는 만찬은 손님 접대의 하이라이트다. 

ⓒ 청와대

청와대는 국빈 만찬 코스별 메뉴를 7일 공개했다. 한우 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 반상이다.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로 갈비 맛을 낸다는 점이 흥미롭다.

한우 요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 농·축산의 자존심을 대표할 수 있는 소재라는 의미도 있다. 우리보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한 일본의 경우, 미국산 쇠고기 햄버거와 일본산 쇠고기 스테이크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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