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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 대북 독자제재 논의…빠르면 트럼프 방한 전 발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11.03 15:54:58

[프라임경제]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북 독자제재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청와대 전경. ⓒ 프라임경제

NSC 상임위에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과 관련해 그간 각국과 협의한 결과를 기초 삼아 정부가 취할 독자적인 제재 방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이후에 우리도 유엔 안보리 제재에 맞춰 북한에 대한 독자제재를 취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한 검토를 계속해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NSC 차원에서도 몇 번 우리가 독자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인지를 협의해왔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 결과 어제(2일) 최종적으로 몇 가지 방안을 검토했고 빠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전에 어떤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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