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부산 '온라인 B2C수출 전략 세미나' 무료 개최

[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허문구)는 오는 24일 오후 부산무역회관에서 '온라인 B2C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해외 직구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은 매년 20% 전후 성장해 2020년에는 4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상반기에 B2C 전자상거래 수출을 의미하는 해외 직접판매액이 구매액 규모를 초과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찾는 국내 업계의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베이, 아마존, 타오바오 등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 중인 '파워셀러'들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판매 노하우와 성공 전략을 전한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특징에 맞춰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략은 물론 물류 및 배송비용 절감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무역진흥기관인 한국무역협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실무자들이 직접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 3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지원 사업들에 대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문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B2C 전자상거래는 국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한정된 내수 시장을 넘어 판매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파워셀러의 노하우를 분석해 기업별로 온라인 B2C 수출 전략을 수립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