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보건소, 장애인 신체활동교실 운영

장애인들이 수영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신체활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수영구

[프라임경제] 수영구보건소(안재진 소장)에서는 부산사회종합복지관(두드림 주간보호센터)과 연계하여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성인 비만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만성질환에 위험과 이에 따른 비만, 척추측만증 증세 등을 고려해 스포츠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가 신체활동교실에 참여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기회를 제공한다.

신체활동교실은 체성분측정,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을 통해 개인별 체력을 측정하고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자세교정 등으로신체활용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교육 및 구강검진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신체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도가 높다. 남은 기간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