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청와대 직원들, 복지포인트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추석 소비 활성화·골목상권 적극 부양 일석이조…매년 추진할 듯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9.13 10:42:13
[프라임경제] 청와대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시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참여하고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3일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따르면 비서관 이상은 맞춤형 복지포인트 잔여액 전부를 쓰는 방식으로, 행정관 이하 직원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품권을 공동구매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사항과도 부합하는 것.

문 대통령은 과거 공약에서 공무원 복지포인트 30%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입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번 청와대의 솔선수범 구매에 따라 타 정부부처에서도 구매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향후 매년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30% 이상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