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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봉사버스 '멈춰 서는 곳이 바로 행선지'

19일 희망봉사단 150명 싣고 떠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8.21 10:39:55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희망담은 봉사버스' 활동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 BNK금융그룹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전에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은 채 무작정 떠나는 '희망담은 봉사버스'를 지난 19일 진행했다.
 
부산은행 봉사단 150명을 태운 버스는 △수영구 '홀트아동복지회' 아동 걸음마 신발 만들기 △서구 '천마 도예의 숲'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볼링체험 △기장군 '우리동네 목공소' 수납장 만들기 △전포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연제구 '양지직업재활원' 장애인 일손 돕기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 관계자는 "목적지를 모르고 떠나는 봉사버스 활동에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이색 테마봉사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피투게더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부산은행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24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참여 직원 1명당 1만원을 적립해(최대 5000만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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