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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꿈나무역사탐방단, 독립 운동 발자취 찾아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8.07 20:12:35

[프라임경제]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에서 주관한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역사탐방 해외답사단'이 4박5일간의 '대만민국만세로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답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청소년 중고생 30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 시흥시

답사 일정은 러시아 중에서도 연해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블라디보스톡과 독립운동가와 고려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수리스크, 2012 APEC 개최지이자 극동국립대학교가 있는 루스키 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살피는 역사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국인들을 위해 일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친구들에게 부채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에 앞서 시흥꿈나무 역사탐방단은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탐방국인 러시아 이해 및 올바른 역사관에 대한 이론교육과 역사 테마의 다양한 자기주도형 참여교육, 팀 미션 활동 등 현지답사를 떠나기 전 총 6회에 걸친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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