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청소년아이디어공모 경연대회수상 모습. ⓒ 기장군
[프라임경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7월2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제2기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기장군 참여위원회는 최우수상 1명(부위원장 유민지), 우수상 2명(2기 위원장 서성원, 1기 위원장 손수근)을 배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민지(기장고 2학년) 부위원장은 "시각 장애우를 배려한 '마음에 닿는 빛나는 소리'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우수상의 서성원(부산외국어고 2학년) 위원장과 손수근(장안제일고 3학년) 전위원장은 각각 '부산 학생 Metro-N 카드'와 '청소년자치활동 온라인창구를 통한 교류활성화'와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오는 8월 부산 기장군에서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교류 행사에 함께 참여해 영호남 청소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올해 10월에는 '제2회 어화둥둥 1388'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있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매년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위원회에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며 "기장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큰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