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26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제1차 부산지역 기술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기술지원 정책협의회는 이번 정부의 핵심과제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고, 향후 지역 기업의 R&D 기술지원 방향 마련을 위해 이달 신설된 협의체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연구개발특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11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신설된 협의회에서는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근거규정을 제정해 협의회 구성을 공식화하고, R&D 지원 정책방향 및 지원기관간 협력강화 등 기술지원 활성화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조종래 청장은 "새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중소기업 기술지원 방향 설정이다"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침체된 부산지역 산업에 기술 지원 분위기 조성과 지원 확대를 위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 부산지역을 본격 R&D 도시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