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남권 (예비)청년창업자의 유망 아이디어(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창업·사업화로 이루어지도록 동남권 지방중소기업청 및 창업선도대학, BNK 경남은행,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지역의 창업지원기관들이 협업한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 동남권 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 전언찬) 및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원장 김종오)은 (예비)청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동남권 (예비)청년창업자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지원기관간 협업을 통해 기획된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의 중점사업으로, 올해는 사업의 성과 제고 및 양질의 창업자 발굴을 위해 동남권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관련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역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창업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동남권의 창업선도대학을 포함,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공헌에 열정적인 BNK 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대표주자인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이 참여해 명실공히 동남권을 대표하는 협업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세스는 서면·대면심사를 통과한 20개 내외 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입문 교육과 4일간의 합숙 캠프를 실시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아이템 6개팀 내외에는 시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대학 창업동아리 및 (예비)청년창업자로(만 39세 이하, 5인 이하의 팀) 사업 신청일 현재 창업(사업자 등록·법인 설립 등기)을 하지 않은 자(대표 기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화 아이디어 세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콜즈다이나믹스로 우편 또는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중소기업청은 앞으로도 동남권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을 기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과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성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및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