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의 시작에 물과 땀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용 화장품인 '워터프루프(WaterProof)'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023530)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색조 화장품 상품군이 5% 신장한 것에 반해 워터프루프 화장품의 신장률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4.7% 이상 늘었다.
특히 '숨' 브랜드의 '선어웨이 퍼펙트 디펜스 선블럭'과 '맥(MAC)' 브랜드의 '프로롱웨어 너리싱 파운데이션'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롯데백화점은 전했다.

고객이 워터프루프 기능성 화장품을 발라보고 있다.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워터프루프와 쿨링 화장품의 수요에 힘입어 브랜드별 관련 제품 물량을 늘리고, 기존 전체 상품 중 워터프루프와 쿨링 제품의 구성비를 전년대비20% 이상 확대했다.
또한 화장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차별화 프로모션을 계획했다. 오는 9일까지 화장품 상품군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1만원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대별 장우산과 여름용 이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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