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은 롯데쇼핑(023530)의 영업력이 시장 우려보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8일 손윤경 연구원은 조정을 받고 있는 롯데쇼핑의 주가에 대해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추가 상승 탄력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롯데쇼핑의 영업력은 우려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현 시점에서는 차익 실현보다는 다시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풀이했다.
그는 "할인점·슈퍼마켓·편의점 등 식품 유통분야에서 2014년 이후 실적이 극도로 악화된 원인은 경영권 분쟁에 따른 경영 공백이었다"면서도 "롯데 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주요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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