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에 근무하는 현지인 통역사를 강사로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3개국 언어를 무료 회화교실을 운영한다.
선원과 선원가족을 대상으로 중국어(초급)와 베트남어(초급), 인도네시아(초급)반을 7월25일부터 8월24일까지 학생들의 여름방학기간 동안 무료로 연다.
중국어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베트남어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인도네시아어는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각각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반별 15명으로, 교육은 부산남항어선원복지회관 외국인선원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희망자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으로 7월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원 및 선원가족분들에게 늘어나는 동남아선원 및 근로자들과 원할한 소통과 문화적 차이의 이해 그리고 외국어능력도 향상 시킬 수 있는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관리지원센터 현지인통역사가 강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