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선원 일자리 창출사업 교육 후 취업박람회

부원선원 일자리 창출사업 교육 후 취업박람회 면접 전경.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프라임경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4월 대형선망의 부원선원일자리 창출사업에 이어 대형기선 저인망에도 승선할 선원을 5월 한 달간 모집해 6월23일 소규모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단 한명이라도 취업을 원하는 이가 있다면 최선을 다 한다'는 목표로 대형기선저인망 수협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참석자 6명 중 5명의 취업이 확정되는 소기의 결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취업 면접은 신규 선원 희망자와 중·장년의 지원이 두드러졌으며 선원을 구하지 못해 불법소개소를 이용해야 하는 선사의 입장에서는 소개소를 통한 피해방지와 선원 수급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겐 새로운 직장을 통해 고용안정에 대한 기회를 부여 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현재 진행중인 연근해어선 일자리 창출 사업뿐만 아니라 상선까지도 부원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