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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숲에서 즐기는 힐링로드' 추천

6월 추천 관광지···영도구 봉래산 둘레길, 태종대 언급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6.01 17:26:33

6월말 개최되는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일 6월에 가볼만한 관광명소로 영도구 봉래산, 태종대 등을 꼽았다. 이달의 테마는 '숲에서 즐기는 힐링로드'이며 봉래산의 둘레길과 태종대의 산책로다.

영도 대표관광지 봉래산은 쑥과 명아주가 많아 신선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이다. 봉래산의 등산코스는 10곳이다. 난이도를 고려해서 선택 가능하다. 봉래산을 산책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봉래산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봉래산 조엄-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과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다. 불로초공원은 영도구에서 황칠나무, 붓꽃, 둥글레 등 30여종의 귀한 약초를 식재해 조성했다. 봉래산 정상에서는 황령산, 부산항대교, 감만부두, 남항대교 등 부산의 역동적인 경치를 볼 수 있다.

태종대는 숲과 기암괴석의 절벽,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신라 태종무열왕이 즐겨 찾았던 장소라는 이야기가 있다. 태종대전망대에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고 각종 음식점, VR존이 있다. 영도등대의 꼭대기에서 주전자섬, 신선바위, 망부석을 볼 수 있다. 태종대는 다누비 순환열차를 이용하면 태종대의 절경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말에는 태종사에서 수국꽃나무가 절정을 이루는 수국꽃 문화축제가 열린다. 가족, 연인과 함께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수국꽃 문화축제를 즐기길 추천한다. 

공사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쉼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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