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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이더 써머스비, 때 이른 더위 '함박웃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05.26 10:32:59

비어케이는 덴마크 칼스버그에서 애플 사이더인 써머스비를 수입, 유통하고 있다. ⓒ 비어케이

[프라임경제] 때 이른 더위로 여름용품 특수가 예년 대비 일찍 시작된 가운데, 애플 사이더(맑은 사과술)인 '써머스비'도 쾌재를 부르고 있다.

써머스비는 수입맥주 전문유통사 비어케이가 들여온 북유럽 스타일 발효주다. 칼스버그맥주에서 제조하며 알콜 함량 4.5%다.

지난 2012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으나, 올해는 특히 판매 호조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적극적으로 각종 문화행사에 제품을 후원해 인지도를 높인 데다, 야외활동에 적합한 술이라는 콘셉트를 알려왔기 때문. 여기 더해 때 이른 더위를 피해 근교 휴식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미세먼지 상황이 약간 개선된 점도 야외활동 수요에 긍정적 요소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 3월 벚꽃놀이와 캠핑 등 활동 수요가 늘 것에 선제적으로 대비, 500㎖ 캔 제품을 출시해 놓은 점도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술로 인식을 얻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유통 라인 확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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