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주력산업인 수산업에 종사하는 수산인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주력산업인 수산업에 종사하는 수산인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는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 개업공인중개사들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오거돈·최인호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 수산인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식에는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과 오종수 부산시 냉동냉장창고업협회장 등 수산업계 대표와 종사자 등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가 해양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들이 그간에 보여준 모습과 공약을 검토한 결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부산선대위 직능본부 부동산대책특위가 부산 개업 공인중개사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의 정권교체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실현을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부동산 중개업권 신장 등의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