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000080)가 14일 회사채 1430억원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사채는 3년 만기로,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30bp다. 하이트진로의 회사채는 수요예측이 도입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주목받아왔다. 2014년 이후 매년 모두 오버부킹이 이뤄지는 등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안정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소주 사업의 기반과 연이은 신제품 성공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맥주 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실적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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