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전국적으로 선원들의 종합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한림항선원복지회관을 지방사무소로 확대 개편해 오는 6월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선원 구인구직등록 △주요항만 셔틀버스 운행 △장해선원 지원 △순직선원 장제비 지원 △장학금 △휴양콘도 등 부산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대부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선원을 위한 고충상담 및 통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사무소에서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한림항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어선원들의 복지사업 이용률을 상향시킬 예정이며, 향후 서귀포, 성산포 등 제주도 지역의 선원회관 건립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한림항 외에도 올해안에 포항지역과 동·서·남해안에 각각 1개소씩 지방사무소를 설치해, 적국 어디에서나 선원의 취업과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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