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코레일 전남본부 영호남 관광활성화 MOU 업무협약식 모습이다.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코레일 전남본부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영호남 관광활성화를 위한 '부산관광공사-코레일 전남본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코레일 전남본부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로는 △영호남 연계 관광상품 개발 △주요 축제 및 메가 이벤트 개최시 특별열차 운영 및 지원 △코레일 전남본부 주요관리 역사 내 부산관광 홍보물 비치 △관광객 유치 위한 공동 홍보 △내일로 연계 특수목적관광 및 개별관광 공동 마케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5월중 '부산행 특별열차'를 편성해 호남권 관광객 32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공사는 서부산권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한다. 또 연중 상품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이어 나간다.
공사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호남권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함께 2019년 경전선 고속철도 개통에 대비 양 기관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