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선기 해운대구 구청장이 2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 해운대구
[프라임경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봄이 되면 굳었던 땅이 부드러워지면서 지반침하나 변형이 발생할 수 있고 시설물 붕괴나 전도 같은 사고가 뒤따를 수도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백선기 구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이날 엘씨티 공사현장과 좌동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백 구청장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해운대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