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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 개소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3.21 09:46:32

[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는 지역경제와 청년문화를 함께 선도하기 위해 동의대 대학가 일원에 조성 중인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을 21일 개소,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은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2015년 부산시에서 사업공모를 추진한 결과 부산진구에서 선정돼 총사업비 34억9000만원으로 부산진구 가야동 343-33번지의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했다. 

내부는 △지하 1층 디자인 스퀘어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 수 있는 다목적 공간 △1층 살롱은 디자인 제품 전시공간과 라운지 및 카페테리아 △2층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부산지역 최대 디자인 전공원서를 보유하고 있다. MAC PC를 활용하는 디자인 작업실 등도 구비된다. △3층 3D공작소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교육, 제작, 가공을 할 수 있는 PC교육장과 후가공실 △4층은 청년단체, 청년기업 등의 입주 공간 △옥상 하늘발전소는 야외 강연, 친목도모 파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시는 이번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 개소에 이어 청년창조발전소 'G.톡톡S'(부산대 대학가)는 11월,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경성·부경대 대학가)은 12월에 개소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청년창조발전소 핵심클러스터 3개소를 모두 조성해 청년활동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지원 사업'도 별도 공모로 추진한다. 사업비 총 6억 원 범위에서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대학가 3대 핵심클러스트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인접 대학 등 2개 이상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9~31일까지이며, 4월~5월 심사 및 최종 결정된다. 이번 사업으로 향후 청년창조발전소 조기 활성화 및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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